안녕하세요? 저는 충북에서 근무하고 있는 17학번 졸업생입니다. 오랜만에 짧게나마 합격 수기를 쓰니 감회가 새롭네요. 이미 많은 훌륭한 합격생들의 합격 수기를 읽어 보았겠지만, 도움이 될까 싶어 저의 경험을 작성해 보려 합니다.
학과 생활
저는 학과 생활을 굉장히 즐겁게 한 편인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교사 일을 시작하는 첫걸음, 사범대에 다닌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행복한 일이었고 저의 자부심이었습니다. 항상 수업을 맨 앞자리에서 들으려고 노력했고 공부하고 열정을 다하는 과정이 뿌듯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 윤리교육과 특성인지 모두가 따뜻하고 서로 응원하는 분위기여서 학창 시절을 통틀어 가장 행복했던 시절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2. 임용 시험 준비
1) 장기전 관리
긴 시간 동안 수험 생활을 관리해 나가야 하는 만큼, 장기전을 잘 관리하는 능력이 수험생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노하우가 있겠지만,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태도로 시험공부를 해 나가기 위해 저는 일주일 단위로 수험 생활을 관리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월~토요일까지 그 주의 공부를 마무리하고 일요일에는 저에게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관리하였고, 일주일 공부를 마무리하며 저에게 힘을 주는 글을 짧게 작성하였습니다 :)
또, 하루 공부 루틴을 만들어서 하루하루의 컨디션에 흔들림 없이 꾸준히 공부를 쌓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일기 쓰기, 산책과 운동 등으로 평온한 마음을 가지려 노력하였습니다.
2) 1차 시험
1차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키워드와 인출이라고 생각하고, 전공 학자마다 목차로 뼈대를 잡고 저의 서술로 단권화하였으며 이를 인출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교육학의 경우에도 목차별로 키워드를 확실히 암기하고 이를 풀어내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후반부에는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답안으로 풀어내는 연습을 하였고,
11월에는 지난 1년의 공부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며 총 마무리 복습을 하였습니다.
3) 2차 시험
학교에서 2차 스터디를 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 시험장과 유사하게 구상실, 시험실을 구분하여 연습하였고 자신감과 자연스러움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 면접의 경우 키워드를 암기하고 키워드를 포함하여 두괄식으로 답변하려 하였습니다.
3.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
수험 생활을 돌아보며 힘든 날도 있었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과정이 뿌듯함이던 날도 있었습니다. 이 시절에 겪는 희로애락이 이후에 교직 생활에서도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믿고, 앞으로의 날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