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국대학교 윤리교육과 학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2026학년도 중등 임용고시에 합격하여 현재 경남 김해 한 중학교에서 근무중인 21학번 졸업생입니다.
Q. 공부 성향
1). 계획
: 저는 임용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1년치 공부 계획을 대략적으로 세워놓았습니다. n월엔 어떤 공부를 어떻게, 얼마나 할지를 대략적으로 생각해두니 하루 하루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더라도 제 방향성대로 잘 흘러가더라고요.
2). 스터디 +강제력 부여
: 저는 1년 동안 혼자 공부하지 못 할 거라고 확신이 들어 1월 중순 쯤 짝스터디를 구했습니다. 그때 구했던 스터디원과 마음이 너무 잘 맞아서 2차 시험까지 같이 공부했고 함께 합격했습니다. 스터디를 하면서 하기 싫어도 민폐 끼치고 싶지 않아 억지로라도 하게 되는 효과도 있었고, 여름 쯤 슬럼프가 세게 올 때 저를 단단히 잡아주던 사람이 있어서 잘 버텼던 것 같습니다.
3). 인강에 의존 X
: 저는 윤리 임고생들이 대부분 듣는 그 강사들의 인강을 듣지 않았습니다. 제가 보기에 오개념이 없지 않아 있었고, 괜히 그 사람들만 믿고 공부했다가 1년을 망칠까봐 걱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직 학부생 때 배웠던 교수님들 강의 자료와 원문만으로 공부했고 그 덕분에 고득점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Q. 학부생 공부 추천
: 전 사실 학부생 때 공부를 열심히 했던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면서 '아 내가 조금만 더 빨리 마음을 잡아서 1~4학년 때 공부를 했더라면'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제가 만약 학부생 때로 돌아간다면 아래와 같은 공부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1학년 때는 교과서나 수능특강 등을 읽으며 내용 정리를 할 것 같습니다.
2). 2~3학년 때는 필수로 읽어야 하는 원문을 추려서 읽고 정리했을 것 같습니다.
3). 3~4학년 때는 기출을 한 번 보고, 문제가 어떤 식으로 나오며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파악해보고 감을 잡을 것 같습니다.
Q. 무조건 갖추어야 하는 자세
1). 나는 된다는 생각
: 1년 동안 공부를 하다보면 정말 막막하기도 하고 내가 하고 있는 공부가 맞나 싶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내가 하고 있는 공부가 맞고, 나는 그걸 2월에 최종 합격창으로 증명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공부를 지속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부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답도 없기 때문에 오직 나만 믿고 전진하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2). 임고생 마인드 및 생활 패턴 유지
: 저는 졸업 후 임용고시를 준비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딱 1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도파민을 차단하고자 친구들과의 만남도 끊었고, 유튜브나 인스타와 같은 저를 유혹할만한 어플도 모두 삭제했습니다. 주변에 자유롭게 놀고 있는 친구들과 독서실에 앉아 있는 자신을 비교하며 지금 당장의 행복이 없다며 우울해 하지 마시고, 딱 1년만 버티고 못 했던 생활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전 경국대학교를 나와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헌신적으로 가르쳐 주시는 교수님들, 진심으로 후배들이 잘 되길 응원해주는 선배님들,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주는 동기들 덕분에 빠르게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합격 수기 내용은 <경국대 윤리교육과 네이버 카페>에 올려두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면 참고해 주십시오.
제가 윤리교육과에 입학한 이유는 오직 윤리 공부가 재미있고 좋아서였습니다. 교직에 대한 큰 생각이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음에 참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이 기쁨을 여러분들도 느낄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