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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합격생 수기

김○○(경남 근무)
등록인
윤리교육과
글번호
168060
작성일
2026-07-16
조회
13

경국대학교 윤리교육과 학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2026학년도 중등 임용고시에 합격하여 현재 경남 김해 한 중학교에서 근무중인 21학번 졸업생입니다.

 

Q. 공부 성향

1). 계획

: 저는 임용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1년치 공부 계획을 대략적으로 세워놓았습니다. n월엔 어떤 공부를 어떻게, 얼마나 할지를 대략적으로 생각해두니 하루 하루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더라도 제 방향성대로 잘 흘러가더라고요.

 

2). 스터디 +강제력 부여

: 저는 1년 동안 혼자 공부하지 못 할 거라고 확신이 들어 1월 중순 쯤 짝스터디를 구했습니다. 그때 구했던 스터디원과 마음이 너무 잘 맞아서 2차 시험까지 같이 공부했고 함께 합격했습니다. 스터디를 하면서 하기 싫어도 민폐 끼치고 싶지 않아 억지로라도 하게 되는 효과도 있었고, 여름 쯤 슬럼프가 세게 올 때 저를 단단히 잡아주던 사람이 있어서 잘 버텼던 것 같습니다.

 

3). 인강에 의존 X

: 저는 윤리 임고생들이 대부분 듣는 그 강사들의 인강을 듣지 않았습니다. 제가 보기에 오개념이 없지 않아 있었고, 괜히 그 사람들만 믿고 공부했다가 1년을 망칠까봐 걱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직 학부생 때 배웠던 교수님들 강의 자료와 원문만으로 공부했고 그 덕분에 고득점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Q. 학부생 공부 추천

: 전 사실 학부생 때 공부를 열심히 했던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면서 '아 내가 조금만 더 빨리 마음을 잡아서 1~4학년 때 공부를 했더라면'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제가 만약 학부생 때로 돌아간다면 아래와 같은 공부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1학년 때는 교과서나 수능특강 등을 읽으며 내용 정리를 할 것 같습니다.

2). 2~3학년 때는 필수로 읽어야 하는 원문을 추려서 읽고 정리했을 것 같습니다.

3). 3~4학년 때는 기출을 한 번 보고, 문제가 어떤 식으로 나오며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파악해보고 감을 잡을 것 같습니다.

 

Q. 무조건 갖추어야 하는 자세

1). 나는 된다는 생각

: 1년 동안 공부를 하다보면 정말 막막하기도 하고 내가 하고 있는 공부가 맞나 싶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내가 하고 있는 공부가 맞고, 나는 그걸 2월에 최종 합격창으로 증명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공부를 지속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부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답도 없기 때문에 오직 나만 믿고 전진하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2). 임고생 마인드 및 생활 패턴 유지

: 저는 졸업 후 임용고시를 준비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딱 1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도파민을 차단하고자 친구들과의 만남도 끊었고, 유튜브나 인스타와 같은 저를 유혹할만한 어플도 모두 삭제했습니다. 주변에 자유롭게 놀고 있는 친구들과 독서실에 앉아 있는 자신을 비교하며 지금 당장의 행복이 없다며 우울해 하지 마시고, 1년만 버티고 못 했던 생활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전 경국대학교를 나와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헌신적으로 가르쳐 주시는 교수님들, 진심으로 후배들이 잘 되길 응원해주는 선배님들,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주는 동기들 덕분에 빠르게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합격 수기 내용은 <경국대 윤리교육과 네이버 카페>에 올려두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면 참고해 주십시오.

 

제가 윤리교육과에 입학한 이유는 오직 윤리 공부가 재미있고 좋아서였습니다. 교직에 대한 큰 생각이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음에 참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이 기쁨을 여러분들도 느낄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